일산신도시 개발호재 정리(일산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JDS, 한류월드, 방송영상밸리)

 

일산에는 엄청나게 큰 개발호재들이 모여있습니다. 개발면적 자체가 말도 못 하게 넓기 때문에 개발 전과 후에는 일산의 위상이 사뭇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시간의 교통호재에 이어 오늘은 대규모 개발호재들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고양 JDS지구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4개 기관이 함께 약 6조원을 투입하여 'JDS 공공주도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그런데 규모 자체가 너무 커서(일산신도시의 1.8배) 구역이 나뉘어 개발이 진행될 듯합니다. 일례로 킨텍스 인근의 주변 개발지역들이 JDS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개발규모면 신도시를 만드는 것보다 커 보이는데요.. 850만 평은 감도 안 잡힙니다;;

 

21년 12월에 경기도에서는 보도자료를 공개했습니다. 6조원 규모의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흠.. 그런데 21년 연말 대비 지금은 부동산 시장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경제가 상당히 좋지 않기 때문에 개발에 추진력을 받기에는 상당히 어려울 듯합니다. 아무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곳이라도 계획대로 진행되면 일산에는 엄청난 호재로 작용될 겁니다.

 

현재 일산에는 킨텍스 근처를 필두로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한눈에 보이실 겁니다. 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등 개발면적만 90만 평 가까이 되는 초대형 개발사업입니다.

아래의 콘셉트가 적용되어 공간 구성이 되는데요. 일산 호수공원과 연계되어 전체적으로 녹지공간이 상당히 많아 보이네요. 대부분의 일자리들은 자유로와 GTX 킨텍스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구성이 됩니다.

 

 

일산 테크노밸리

첫 번째로는 일자리! 일산은 전형적인 베드타운으로 근처에 굵직한 일자리가 없어서 주택 가격에 있어서 많은 눌림을 받아왔습니다. 일산 테크노밸리가 형성되면, 일자리가 상당히 많이 생기기 때문에 직주근접의 장점을 가지게 되겠죠?

 

▼일산 테크노밸리 사업 개요

면적 : 약 87만㎡ (약 26만평)

시행자 :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업 기간 : 2016년 ~ 2024년 (26년 예상)

도입 기능 :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융복합 산업

 

일산테크노밸리

 

우선 부지 면적이 26만평이며 판교테크노밸리의 1.9배 규모입니다. 일자리가 엄청나게 많이 생길 수 있는 규모로 이해할 수 있겠네요. 일반 회사들보다는 특정 영역의 첨단산업들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아무래도 이 일대는 방송과 문화의 거점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일산테크노밸리 위치

 

새로이 만들어지는 업무지구이다 보니 상당히 쾌적한 공간 구성이 돋보입니다. 한강과 하천, 녹지공간을 최대한 살리는 공간으로 업무도 굉장히 쾌적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잠깐 산책하며 휴식도 취해줘야 업무효율이 좋아집니다!

일산테크노밸리 녹지구성

일산테크노밸리 토지이용계획

 

 

 

CJ라이브시티 + 아레나

자 이번에는 일산의 랜드마크가 될 핵심 개발인 CJ라이브시티입니다. 이곳에는 CJ아레나와 더불어 초고층의 랜드마크 타워가 자리하게 됩니다. CJ라이브시티는 약 10만 평 규모로 완공이 되면 K-POP의 성지가 될 곳입니다.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가 이곳에서 진행될 것이고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CJ라이브시티 조감도

CJ 아레나는 수용 인원이 5만 명이 넘어갈 것이라고 하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겠네요. 잠실종합운동장과 올림픽체조경기장이 지분을 좀 뺏길 듯??

CJ아레나 조감도

 

CJ아레나와 일산호수공원 사이에는 랜드마크타워가 370m 88층 규모로 건설됩니다. 전망대를 통하여 일산 근처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다양한 복합공간으로 시설들이 채워집니다. 

CJ라이브시티 랜드마크타워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하단에는 고양 방송영상 밸리가 약 21만평 규모로 조성이 됩니다. 이름 그대로 방송과 영상 특화단지인데요.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6년 6월에 완공을 목표로 진행합니다. 

규모도 규모이지만 CJ라이브시티와 연계되어 제2의 상암을 목표로 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모쪼록 순탄하게 잘 진행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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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몇 년 후면 일산은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며, 직주근접이 가능한 될 듯합니다. 현재는 이렇다 할 랜드마크가 없었지만, CJ아레나와 랜드마크타워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가보고 싶은, 살고 싶은 특수지역이 되지 않을까요? GTX-A가 개통되면 현재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 강남, 용산, 마곡, 종로까지 모두 1시간 이내 도착이 가능하며, 업무지구까지 함께 조성이 되면 거주수요가 상당히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일산을 사뒀어야 하는데.. 기회가 몇 번 코앞까지 왔었는데 잡지 못했던 나 자신을 원망해!

 

 

교통호재에 대한 정리는 아래의 글을 참조해주세요~

일산신도시 교통호재 정리 (GTX-A, 서해선 연장, 3호선 연장, 인천2호선 연장)

 

 

이상 마치겠습니다. 야나부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