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타운 대상지 (2차) 및 권리산정기준일

 

22년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를 발표했는데요.

그 대상지 26곳을 알아보고 권리산정기준일을 체크해보겠습니다.

 

 

 

서울시에서 22년 10월 21일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모아타운을 신청 접수한 곳은 39곳이며, 그중 26곳이 대상지로 선정되었습니다. 

모아타운 선정(서울특별시)

 

권리산정기준일

22년 하반기의 모아타운 권리산정기준일은 10월 27일입니다.

1. 권리산정기준일까지 착공신고를 못한 토지등소유자는 '현금청산 대상자'가 됩니다.

2. 착공신고를 했더라도 개별 모아주택 조합설립 인가일까지 소유권을 확보해야 합니다.

3. 권리산정기준일로부터 '2년 이내 모아타운이 지정'되지 않거나 '관리계획 수립 지역에서 제외'되는 필지는 권리산정기준일이 '자동실효'됩니다.

4. 신청 접수한 39곳 중  미 선정된 지역들도 동일한 권리산정기준일이 적용됩니다.

 

 

26개 선정지역

선정지역을 살펴보고 개인적인 코멘트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용산의 원효로 4가 일대와 자양4동의 선정지역들이 눈에 띕니다. 

또한 면목동은 노후 저층주거지가 많이 포진되어 있어서인지, 2곳이나 큰 규모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마포구 합정동 369번지가 굉장히 눈에 띕니다. 한강뷰와 공원뷰가 나오는 6호선, 2호선 더블역세권입니다. 상당히 높은 금액의 프리미엄이 예상됩니다.

공항동 일대도 약 3만 평 가까이 되는 면적이 선정되었는데요. 이곳은 공항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소음에 대한 걱정이 있겠네요..

도림동 247-48은 신안산선이 1분 컷인 초초역세권입니다. 너무 좋은 입지에 대단지라면? 또한 영등포구의 대림3동 일대는 단지 규모는 작지만 남쪽의 초등학교와 공원으로 막힘없는 전망과 초품아라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동작구 사당동은 총신대 앞이 전부 개발이 되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겠네요. 또한 초품아 + 대부분의 세대가 까치산을 바라보는 숲 뷰가 나올 듯합니다.

관악구 청룡동 1535 일대는 대단지 초역세권 초품아, 중품아 공원 뷰까지 나오겠네요. 입지 좋습니다. 강동구의 천호동 일대는 노후 저층주거지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아타운과 신속통합 재개발이 선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26곳의 모아타운 선정지역들을 살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합정동, 도림동, 청룡동이 돈이 있다면? 가져가고 싶은 곳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선정이 됐다 하면 바로 프리미엄이 빠르게 올라가기 때문에, 진입하기에는 다소 리스크가 보입니다. 앞으로도 서울시에서는 매 년 지속적으로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역세권 쉬프트 등으로 선정이 예정되어 있으니, 임장과 공부를 통하여 선정이 유력한 곳들로 미리 진입하는 편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100% 가는 곳에 투자하는 것도 투자성향에 따라서 맞을 수 있습니다. 

 

이상 야나부였습니다.

 

감사합니다.